“이정재랑 어떻게 친해졌냐” 질문에 이혜영이 한 말

2018-07-20 08:10

add remove print link

"제가 처음에는 낯을 가리는데, 친해지면 오래 가는 편이다"

tvN '인생술집'
tvN '인생술집'

배우 겸 화가 이혜영 씨가 이정재 씨와 친분을 언급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이혜영 씨와 배우 오연수, 홍석천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곰TV, tvN '인생술집'

홍석천 씨는 이혜영 씨에게 "저랑 좋아하는 남자가 겹친다"며 이혜영 씨와 절친인 배우 이정재 씨를 언급했다.

이하 tvN '인생술집'
이하 tvN '인생술집'

"이정재 씨랑 어떻게 친하신 거냐"는 말에 이혜영 씨는 "걔가 날 좋아했었나?"라며 장난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옆에 있는 오연수 씨는 잔을 들며 "야 먹어"라고 말했다. 이혜영 씨는 "영화도 같이 한 적이 있었다. 제가 처음에는 낯을 가리는데, 친해지면 오래 가는 편이다. 이정재 씨는 오연수 씨 만큼 오래된 친구다"라고 말했다.

홍석천 씨는 "그래서 나 혜영 씨하고도 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MC 김희철 씨는 "혜영 누나랑 친하고 싶은 거냐, 혜영 누나랑 친한 이정재 씨랑 친하고 싶은 거냐"고 물어 모두를 웃게 했다.

"진짜 이번 기회에 친해지고 싶었다"는 홍석천 씨 말에 이혜영 씨는 "저 근데 친해지는 데 오래 걸리거든요"라며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혜영 씨는 배우 이정재 씨와 20년 넘게 친분을 이어 온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졌다. 이혜영 씨는 과거 인스타그램에 이정재 씨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사랑하는 내 정재"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혜영 씨 인스타그램
이혜영 씨 인스타그램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