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거 또 오면 바로 아이디 공개” 스폰서 제의 메시지 폭로한 구지성

2018-07-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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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3살 재일교포 사업가입니다”

이하 구지성 씨 인스타그램
이하 구지성 씨 인스타그램

레이싱모델 겸 방송인 구지성 씨가 스폰서 제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구지성 씨는 지난 1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한 남성에게 받은 메신저 내용을 공개했다.

남성은 메시지에 "안녕하세요. 43살 재일교포 사업가입니다. 혹시 장기적으로 지원가능한 스폰서 의향 있으시다면 한국에 갈 때 마다 뵙고 지원 가능합니다. 실례가 되었다면 죄송합니다"라고 썼다.

구지성 씨는 메시지를 올리며 "이 분 말고도 보낸 분들 다 보고 있죠?"라며 "이런 거 또 오면 이제 바로 아이디 공개합니다"라고 했다.

또 "신체의 어느 부분이 온전하지 못하거나 모자란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ㅂㅅ"이라고 덧붙였다.

2009년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어워즈 레이싱모델상을 수상한 구지성 씨는 2012년 영화 '공모자들', 2015년 영화 '터치 바이 터치'에 출연하기도 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