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폭우 피해 지역서 자원봉사 후 김재중이 올린 사진

2018-07-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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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 멤버 김재중 씨가 일본 히로시마 폭우 피해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를 하고 현장 상황을 전했다.

이하 김재중 씨 트위터
이하 김재중 씨 트위터

그룹 JYJ 멤버 김재중 씨가 일본 히로시마 폭우 피해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를 하고 현장 상황을 전했다.

김재중 씨는 19일 트위터에 "폭우 피해를 입은 히로시마에 다녀왔습니다. 뉴스에서 본 것보다 실제는 더 처참했습니다"라며 "이렇게 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 작업은 진행이 되지 않은 것 같네요. 더 많은 사람들의 힘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라고 일본어로 말했다.

그는 글과 함께 피해 현장 사진 여러장을 전했다.

김재중 씨는 마스크를 쓰고 찍은 셀카 사진을 공개하며 "기차가 달리지 않는다. 택시도 없다. 그래도 오길 잘했다! 여러분의 힘을 꼭 빌려주세요"라고 말했다.

또 지하철 역 앞 인도에 드러누운 사진을 게재하며 "역 앞에서 죄송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일본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폭우로 200명 넘게 사망하는 등 큰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히로시마(廣島), 오카야마(岡山), 에히메(愛媛) 등이 가장 피해가 크다고 알려졌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