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이 새 드라마 촬영하며 메이크업 자제한 이유
2018-07-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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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못생겨 보일 수도 있지만 그렇게 했다”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서현(서주현·27)이 새 드라마에서 화장을 거의 하지 않고 촬영한 이유를 밝혔다.
서현은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새 MBC 수목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시간'에서 '설지현' 역할로 첫 미니시리즈 주연을 맡은 서현은 캐릭터를 소개하고 배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서현이 맡은 '설지현' 캐릭터는 백화점 주차 안내요원으로 일하는 셰프 지망생이다. 서현은 이번 배역을 맡으며 화장을 거의 하지않고 촬영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현은 "내가 맡은 설지현은 힘든 삶을 사는 인물이다. 자신을 꾸밀 여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최대한 현실적으로 표현하고자 감독님과 이야기해 입술 화장도 거의 안 했다. 좀 못생겨 보일 수도 있지만 그렇게 했다"며 화장을 자제한 이유를 밝혔다.
MBC '시간'은 오는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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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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