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마트렌즈, 외화 및 와인 인식 기능 적용

2018-07-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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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종류, 포도 종류, 생산지 등 촬영만 하면 알아서 척척

사진/네이버
사진/네이버

네이버가 20일 자사의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인 '스마트렌즈'에 외화(지폐) 및 와인 인식 기능을 추가해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렌즈 카메라로 외화(지폐)와 와인을 촬영하면 각각 환율정보(매매기준율, 현찰 구매가 혹은 판매가, 등)와 와인정보(와인 종류, 포도 종류, 생산지 등)를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딥러닝 기반의 이미지 분석 기술인 SCOPIC(스코픽)이 외화 혹은 와인 이미지를 인식, 분석하여 해당하는 DB를 매칭해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을 연구했다.

강유훈 네이버 스마트렌즈 리더는 “스마트렌즈가 작년 오픈한 이후 최적화된 이미지 검색 경험을 지원할 수 있도록 모델링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스마트렌즈가 더욱 정교한 이미지 정보를 찾아 보여줄 수 있도록 다양한 실험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home 송석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