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남도교육감, 통합관사 방문 생활여건 개선 약속

2018-07-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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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경청 올레’를 통해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신안 증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경청 올레’를 통해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신안 증도초등학교 통합관사를 방문해 입주 교직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 전남도교육청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경청 올레’를 통해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신안 증도초등학교 통합관사를 방문해 입주 교직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 전남도교육청

"교직원이 교육활동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 하겠다”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경청 올레’를 통해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신안 증도초등학교 통합관사를 방문해 입주 교직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월에 준공된 증도초등학교 통합관사(1동 24세대)에는 증도초 교직원 15명과 증도중 교직원 9명이 입주했다. 통합관사에는 교직원이 관사에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TV, 냉장고, 세탁기, 옷장, 싱크대 등 거주에 필요한 물품이 비치됐다.

입주 교직원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 대해 만족감이 높아 학생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입주 교직원이 통합관사 주변 옹벽 보강공사와 주차장 공간 확보를 요청하자 장 교육감은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도서벽지 지역에 통합관사 35동 481세대를 신축하고 있으며, 그 중 29동 366세대는 준공되었고, 4동 86세대는 공사 중이고, 2동 29세대는 설계용역 중에 있다.

통합관사 신축 관련 예산은 국고보조금 및 교육부 특별교부금 638억 원과 자체재원 98억 원, 신안군 대응투자액 3억 원 등 총 739억 원을 편성하여 올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교직원 생활여건 개선은 교육감 공약사항이므로 앞으로도 교직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으로 지속적인 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