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리 친 분들 보세요” 10년 전 사진 올렸다 악플 시달린 김가연 반응

2018-07-2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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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9일 김가연 씨는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방송인 김가연(45) 씨가 배우 박민영, 정려원 씨와 함께 찍은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가 악플에 시달리자 반박하는 글을 올렸다.

20일 김가연 씨는 인스타그램에 2009년 당시 기사 캡처 사진을 올리며 "이 옛날 사진 공개했다고. 난리 친 분들 보세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 사진 당시에 기사에 났던 거구요. 려원이와 민영이가 공개 여부를 오케이해서 한 거예요. 선배라고 무조건 오케이하진 않아요"라며 "당시에는 아무런 문제 없었고, 기사 나도 누구 하나 뭐라고 안 하더니. 왜 그런 말을 함부로 하시나요. 검색창에 검색만 해도 나오는 사진인걸요. 추억은 추억일 뿐. 그냥 그대로 보세요. 속상하네 진짜"라고 했다.

이하 김가연 씨 인스타그램
이하 김가연 씨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 19일 김가연 씨는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김가연 씨는 극 중 김비서(박민영)를 질투하며 화장실에서 뒷담화하는 직원으로 등장했다.

이후 이를 기념하기 위해 그는 인스타그램에 박민영 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2008년 '자명고' 이후 10년 만에 만난 민영이. 여전히 예쁘고 또 예뻤다"라는 글도 적었다.

일부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자기 사진 위주로 나온 걸 올렸다", "왜 갑자기 후배들 촌스러운 사진 올려서 먹이느냐"라며 비난하는 악플을 쏟아냈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