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간장게장이다” 곱창에 이어 화제된 화사 먹방

2018-07-21 10:20

add remove print link

마마무 멤버 화사(안혜진·22)가 또 다른 역대급 먹방을 탄생시켰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마마무 멤버 화사(안혜진·22)가 또 다른 역대급 먹방을 탄생시켰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화사가 집에서 간장게장을 먹는 장면이 그려졌다. 긴머리를 올려 묶고 편한 티셔츠 차림으로 간장게장 먹방을 준비하는 화사는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곰TV, MBC '나 혼자 산다'

화사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이 날만 기다렸다. 뮤직비디오 촬영하고 여러 촬영이 이어지다보니 밥을 맛있게 즐길 시간이 없었다"라며 "저녁마다 계속 생각하고 있었다. 자기 전에도 '간장게장' 이러고 잠들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화사는 먼저 즉석밥을 데워 대접에 덜고 양손에 비닐장갑을 꼈다. 마치 집도를 준비하는 의사와 같은 비장한 손놀림이 웃음을 자아냈다.

화사는 게를 반으로 자르고 내장을 밥 위에 쏟아냈다. 알과 살이 꽉 차 침샘을 자극하는 비주얼이었다. 화사는 밥 위에 덜어내고 남은 내장을 그 자리에서 입으로 흡입했다. 맛을 보자 춤을 추며 온몸으로 즐거움을 표현했다.

화사 간장게장 먹방은 계속 이어졌다. 두 번째 게는 게딱지를 먼저 뜯어내고 내장을 손가락으로 싹싹 긁어 냈다.

화사는 간장게장과 밥, 김부각, 오징어젓갈 등으로 밥상을 야무지게 차리고 본격적으로 먹방에 나섰다. 한 술 뜰 때마다 맛있게 먹는 화사 모습에 스튜디오에서 화면으로 보던 멤버들은 군침을 흘렸다. 화사는 밥 두 그릇과 게 세 마리를 모두 해치우고 난 다음 맥주 한 잔으로 마무리했다.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