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파방송?" 프로듀스48 '위스플' 논란

2018-07-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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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프로듀스 48'이 편파성이 짙다는 의혹을 받으며 '위스플'이라는 단어가 등장했다.

Mnet '프로듀스 48' 홈페이지
Mnet '프로듀스 48' 홈페이지

Mnet '프로듀스 48'이 편파성이 짙다는 의혹을 받으며 '위스플'이라는 단어가 등장했다. 지난 21일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로 '위스플'이 올랐다.

위스플이란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등 연예인 소속사의 앞글자를 줄여 부르는 말이다.

특정 소속사 출신 연습생들만 방송에서 부각시켜 좋은 평가를 받도록 유도한다는 지적에서 비롯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1차 순위 발표식 결과 살아남은 총 57명 연습생들의 포지션 평가 무대 도전이 그려졌다. 공개된 상위 12인들 중 일본 연습생들을 제외한 대다수가 위스플에 해당된다.

일부 SNS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제작진이 편파 편집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프로듀스48'은 아이돌 연습생을 국민 투표를 통해 데뷔시키는 오디션 예능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는 일본에서 데뷔해 활동하고 있는 가수도 합류해 함께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