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털 하나가 길게 자라는데...” 아는형님 임수향의 독특한 징크스

2018-07-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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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씨는 다리털에 대한 징크스가 있다고 말했다.

이하 JTBC '아는 형님'
이하 JTBC '아는 형님'

배우 임수향 씨가 독특한 징크스가 있다고 했다.

21일 JTBC '아는 형님'에서 '미신'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임수향 씨는 다리털에 대한 징크스가 있다고 말했다. 임 씨는 "다리에 털 한 개가 길게 자란다"며 "그걸 절대 안 자른다. 날 지켜주는 수호천사 같다"고 했다.

그는 "메이크업 하는 분이 내가 너무 창피할까봐 몰래 다리털을 삭 잘랐다"고 했다. 임 씨는 "너무 슬펐다. 내 수호천사가 없어진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으로 (메이크업 담당하는 분에게) 진짜 화냈다 왜 자르냐고 나 지켜주는 건데"라며 웃었다.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 씨도 과거 할머니에게 들었던 미신을 언급했다. 그는 "나무가 거름을 먹고 키가 크듯이 사람도 똥 냄새를 맡아야 키가 큰다"는 미신을 믿었다고 했다.

이날 방송에는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주인공을 맡은 임수향, 차은우 씨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오는 27일에 첫방송된다.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