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측 “고 노 의원 비보에 충격받았다” (공식 입장)

2018-07-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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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23일 예정된 '썰전' 녹화는 취소됐다. 26일 본방송도 휴방한다”라고 밝혔다.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 이하 JTBC '썰전'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 이하 JTBC '썰전'

23일 정의당 노회찬(61) 원내대표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고인이 고정 패널로 출연했던 JTBC 시사 예능 프로그램 '썰전' 측이 녹화 취소와 본방송 휴방을 결정했다.

같은 날 JTBC '썰전' 제작진은 "23일 예정됐던 '썰전' 녹화는 취소됐다. 아울러 26일(목) '썰전' 본방송 역시 휴방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프로그램 측은 "현재 JTBC와 '썰전' 제작진은 고 노회찬 의원의 비보를 접하고 충격에 빠진 상태다. 향후 '썰전' 방송 재개 시점 및 그 외 프로그램 관련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으며, 내용 정리가 되는 대로 알리겠다"라고 전했다.

고 노회찬 의원은 유시민 작가를 대신해 지난 5일부터 해당 프로그램 진보 패널로 고정 출연하기 시작했다.

다음은 JTBC 입장 전문이다.

알립니다.

23일(오늘) 예정됐던 ‘썰전’ 녹화는 취소됐습니다. 아울러 26일(목) ‘썰전’ 본방송 역시 휴방합니다.

현재 JTBC와 ‘썰전’ 제작진은 고 노회찬 의원의 비보를 접하고 충격에 빠진 상태입니다.

향후 ‘썰전’ 방송 재개 시점 및 그 외 프로그램 관련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으며, 내용 정리가 되는 대로 알리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ome 변준수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