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강아지 좋아하잖아?” '존 윅'이 개 대신 선택한 동물은? (영상+사진)

2018-07-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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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는 고난도 액션장면을 소화했다.

키아누 리브스(Keanu Reeves·53)가 영화 '존 윅3' 촬영현장에서 말과 연기 호흡을 선보였다.

23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연예매체 '저스트 자레드(Just Jared)'는 "키아누 리브스가 말을 타고 미친 묘기를 선보였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그는 지난 21일 뉴욕 브루클린에서 영화 '존윅3'의 밤샘 촬영에 임했다. 이번 영화에는 특이하게 말을 타고 추격전을 벌이는 장면이 삽입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같은 날 영화 전문 매체 '스크린 란트(Screen Rant)'는 "존윅이 반려견 대신 말을 탔다. 그는 위험한 스턴트 장면을 직접 소화하며 액션 스타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라고 언급했다.

키아누 리브스는 '존윅' 시리즈에 출연하면서 반려견을 사랑하는 냉혹한 킬러 역할을 연기했다. '존윅' 1편에서 주인공은 사랑하는 여인이 보낸 강아지를 구하기 위해 괴한들을 처단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시리즈에서 도심 총격 장면, 차량 추격장면 등 고난도 액션을 소화했고 이번 영화에서 말을 타고 오토바이와 총격전을 벌이는 장면을 촬영했다.

지난 20일 트위터에는 촬영 중인 키아누 리브스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 영화 '존윅 3'는 오는 2019년 5월 개봉할 예정이다.

home 변준수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