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삶도 있구나”…차은우가 말하는 '잘생겨서 좋은 점' (영상)

2018-07-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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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우야. 잘생기면 뭐가 좋아?”

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21) 씨가 '잘생겨서 좋은 점'을 밝혔다.

네이버TV, JTBC '아는형님'
이하 JTBC '아는형님'
이하 JTBC '아는형님'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주인공을 맡은 배우 임수향(28) 씨와 차은우 씨가 출연했다. 개그맨 김영철 씨는 차은우 씨에게 "은우야. 잘생기면 뭐가 좋아?"라며 "떡이라도 하나 더 생겨?"라고 물었다.

차은우 씨는 "식당에서 밥을 먹었을 때 일이다"라며 얘기를 시작했다. 그는 "보통 메뉴가 여러개 있으면 이것도 먹고 싶고 저것도 먹고 싶고 그렇지 않느냐"라며 "그래서 고민을 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때 식당 이모님께서 '그럼 그냥 이거 먹어. 그럼 저거까지 서비스로 줄게'라고 하셨다"고 밝혔다.

개그맨 이수근 씨는 "에이, 우리도 그렇게 먹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내 "우리는 두 개 다 계산해서 먹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개그맨 강호동 씨는 "그때 메뉴가 뭐였느냐"라고 물었고 차은우 씨는 "갈비찜과 고추장 불고기"라고 답했다.

이수근 씨는 또 "은우는 지겨울 정도로 고백을 많이 받았을 것"이라며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라고 물었다. 차은우 씨는 "고등학교 때 한 번 해봤다"라며 "사실 나는 어렸을 때 되게 FM 적인 학생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빠가 대학 가기 전까진 연애하지 말라고 하셔서 지키려고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강호동 씨는 "그럼 넌 꿈이 뭐였는데?"라고 물었다. 차은우 씨는 "원래 꿈이 되게 많았다"라며 "선생님, 검사, 판사, 의사가 되고 싶기도 했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가수 민경훈 씨는 "너 근데 검사나 판사 됐으면 여기서 몇 명은 만나겠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home 김보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