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무더위 피해서 그림책버스 작은도서관으로 놀러오세요

2018-07-24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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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7월 30일부터 8월 19일까지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색다른 즐거움 제공"광양시는 여

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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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부터 8월 19일까지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색다른 즐거움 제공"

광양시는 여름휴가철을 맞이해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9일까지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그림책버스 작은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림책버스 작은도서관’ 백운산 휴양림에 휴가를 즐기러온 이용객들의 건전한 휴가문화를 조성하고 숲 속의 도서관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추억을 제공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특히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산속의 정취를 느끼며 독서할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어 매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에는 백운산자연휴양림 제2야영장 주차장에서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기상이 악화될 경우 도서훼손을 막기 위해 운영시간이 단축될 수 있다.

그림책버스에는 휴양림을 주로 이용하는 가족들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도서와 잡지 약 2,000여 권을 비치됐다.

대출은 당일 대출, 반납을 원칙으로 신분증을 제시하면 1인당 2권까지 도서를 무료로 빌릴 수 있으며, 가족 수에 따라 추가 대출도 가능하다.

성재순 도서관사업소장은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찾은 방문객들이 잠시나마 일상의 스트레스와 무거운 마음을 내려놓고 책과의 만남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그림책버스 작은도서관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원거리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과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동도서관인 그림책버스를 운영해 독서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