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화정1동보장협의체 청소년 진로캠프 '너의 꿈을 응원해'

"관내 돌봄 청소년들에게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진로 체험’ 기회 제공"

광주 서구 화정1동보장협의체(위원장 정훈조)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돌봄 중학생 23명을 대상으로 ‘너의 꿈을 응원해!’ 라는 슬로건으로 진로체험 캠프를 추진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기에 다양한 진로 및 직업에 대한 정보제공과 체험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진로콘서트를 통해 이종화 강사(소셜에듀테이먼트 흥쇼 대표) 및 진로 멘토와의 2회에 걸친 꿈을 찾기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고, 7월 25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서울과 경기도로 진로체험 캠프를 추진했다.

캠프 첫날에는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를 방문하여 구내식당에서 식사도 하고 재학생의 가이드를 따라 학교 탐방을 하며 잠깐 동안 대학생이 된 기분을 만끽하고, 대학로 연극관람 및 경복궁 야간 특별 관람 등을 통해 문화체험도 했다.

둘째날에는 국회의사당 본회의를 방청하며 뉴스에서만 봤던 광경을 실제로 느껴보고, 한국잡월드에서 직업세계관·진로설계관 체험과 개인별 희망하는 직업 체험활동 등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을 통해 꿈에 대한 생각을 넓혀 ‘꿈?’이 ‘꿈!’으로 변화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상무중학교 남학생 A군은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활동과 멘토와의 대화를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이 해결되었다“며 이런 기회를 만들어 준 화정1동보장협의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진로체험 캠프를 추진한 화정1동보장협의체 정훈조 위원장은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뜻깊은 방학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늘려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