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 왜이렇게 좋아?” 제모 PPL 영상에서 뜻밖의 주목 끈 시술

2018-07-2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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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초음파를 강력하게 쏴서 쫀쫀하게 만드는 거다. 요즘 제일 핫하다"

그룹 god 멤버 박준형 씨가 올린 제모 PPL 영상이 '뜻밖의 이유'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7일 유튜브 '와썹맨' 채널에는 JTBC 장성규 아나운서가 한 피부과에서 제모를 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박준형 씨는 "피부 관리를 시켜주겠다"며 장성규 아나운서를 피부과로 데려갔다.

유튜브, 와썹맨-Wassup Man

제모 시술 사실을 안 장성규 아나운서가 당황해하자 박준형 씨는 "이 제모 PPL 안 하면 와썹맨을 없앤대"라며 동정심을 유발했다. 박준형 씨는 "꼬X쓰는 (제모) 안 하게 해줄게"라며 장성규 아나운서를 설득했다.

시술대에 누운 장성규 아나운서는 박준형 씨 손을 꼭 잡은 채 겨드랑이와 배렛나루 제모를 했다. 제모를 마친 장성규 아나운서는 얼굴 리프팅 시술을 받았다. 시술을 맡은 피부과 의사는 "얼굴에 초음파를 강력하게 쏴서 쫀쫀하게 만드는 거다. 요즘 제일 핫하다"고 설명했다.

시술을 받은 장성규 아나운서는 이전보다 확실히 슬림해진 얼굴선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옆에 있던 박준형 씨는 "와 되게 신기한데?"라며 감탄했다.

제모 PPL 영상을 접한 유튜브 이용자들은 제모보다 리프팅 시술에 훨씬 큰 관심을 보였다. 영상 댓글창에는 "일어나니까 사람이 잘생겨졌다", "효과 진짜 대박이다", "누가 뒤에서 땡기는 줄 알았다"는 글들이 이어졌다.

해당 영상은 28일 오후 기준, 조회수 46만 회를 넘어서며 인기 급상승 동영상 목록에 올랐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