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00대 한정 ‘LG 시그니처 에디션’ 출시…199만9800원

2018-07-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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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스냅드래곤 845, 6GB/256GB 대용량 메모리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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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지난해 출시 즉시 '완판'을 기록했던 ‘LG 시그니처’ 스마트폰을 올해 다시 한 번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이달 30일부터 2주간 예약 판매하고, 내달 13일 정식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자급제 전용으로 출시하며 300대 한정으로, 가격은 199만9800원이다.

LG 시그니처 에디션은 오디오 명가 ‘뱅앤올룹슨’이 튜닝한 명품 음질을 구현한다. LG전자는 차별화된 명품 음질을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매 고객에게 70만 원 상당 B&O 헤드폰(Beoplay H9i)도 증정한다.

제품 후면에는 특수 가공한 지르코늄 세라믹을 적용했다. 지르코늄은 가공이 까다롭지만 흠집이 잘 생기지 않아 오랜 내구성을 자랑하는 명품 시계 브랜드들이 즐겨 사용하는 소재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전담 상담요원을 배치해 애프터서비스를 차별화한다. 고객이 원할 경우 제품 후면과 가죽 지갑형 케이스에 고객 이름을 새겨주는 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LG 시그니처 에디션은 6GB램(RAM)으로 선보인다. 한꺼번에 많은 앱을 실행하더라도 빠르게 구동할 뿐만 아니라, 256GB의 내장 메모리를 탑재해 사용자가 고화질의 사진이나 동영상, 고음질 음원 등을 여유있게 저장할 수 있다.

또 ▲넓은 화면으로 생생한 고화질을 즐길 수 있는 6인치 18:9 화면비의 올레드 풀비전 디스플레이 ▲스스로 사물을 인식해 최적의 화질을 추천해 주는 ‘AI 카메라’ ▲최대 7.1채널의 사운드를 전달하는 ‘DTS:X 3D 입체음향’ ▲최대 5미터 밖에서도 알아듣고 명령을 수행하는 ‘원거리 음성인식’ 등 최신 기능을 탑재했다.

home 정은미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