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그'는 이미 배웠소” 유진 끌어안은 애신 (영상)

2018-07-3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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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신(김태리)과 유진(이병헌)이 서로 마음을 확인했다.

이하 tvN '미스터 션샤인'
이하 tvN '미스터 션샤인'

애신(김태리)과 유진(이병헌)이 서로 마음을 확인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애신과 유진이 포옹했다.

두 사람은 약방에서 몰래 만났다. 유진은 "여기서 기다리라고 해서 왔다. 오늘도 못 보나 했다"며 애신을 애틋하게 바라봤다.

애신은 유진에게 "나도"라면서 "다친 곳은 괜찮냐?"고 물었다. 유진은 애신을 구하기 위해 직접 팔에 총을 쏘며 일본군을 제압했다.

곰TV, tvN '미스터 션샤인'

유진도 애신이 다친 곳을 걱정했다. 앞서 애신은 동지를 중국 상하이로 보내기 위해 나섰다가 구동매(유연석)가 쏜 총에 다리를 맞았다.

애신은 사내 복장을 하고 얼굴을 가렸지만 유진은 그 사내가 애신임을 눈치챘다. 애신은 유진에게 "이일을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봤다. 애신은 "러브(Love)가 쉬운줄 알았는데 꽤 어렵다"고 하자 유진은 "힘들면 그만해도 된다"고 했다.

애신은 "그만하는 것은 언제든 할 수 있으니 오늘은 하지 말자"면서 "통성명, 악수 그리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달라"고 물었다.

유진은 "하지 못할 거다. 다음은 허그(Hug)"라고 했다. 유진이 말을 끝내기도 전에 애신이 달려와 유진을 끌어안았다.

그는 "H는 이미 다 배웠다"며 미소 지었다. 유진은 놀라서 그대로 서 있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