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지하철 역 안에 물이 차자 스웨덴 사람들 반응 (사진+영상)
2018-07-3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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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현지시각) 스웨덴 웁살라 역에서 일어난 일이다.
"지하철 역에서 수영을?"
갑자기 내린 폭우로 스웨덴 웁살라 중앙역에 물이 차 올랐다. 이 불편한 상황을 유쾌하게 반전시킨 일부 시민들 행동이 SNS에서 눈길을 끌었다.
지난 30일(현지시각) 러시아 매체 RT는 전날 스웨덴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고 보도했다. 지하철 역은 무릎 높이까지 물이 차 올랐고, 시민들은 모두 지상으로 걸어나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당국과 응급조치 요원들이 혼란을 수습하는 가운데 일부 시민들은 수중 고글과 스노클링 장비, 물총, 오리발, 튜브 등을 가지고 와 지하철 역을 수영장처럼 즐겼다.
Emil Fernquist(@thegreatfernquist)님의 공유 게시물님,
Christopher Ali Thorén(@jazzochsolidaritet)님의 공유 게시물님,
Sebastian Borg(@lil_burk_)님의 공유 게시물님,
사진작가 사라 토렌(Sarah Thorén)은 자신과 가족들이 재밌게 노는 장면을 영상으로 기록해 SNS에 공유했다.
사라 토렌은 "물은 정말 더러웠지만 상관 없었다. 나중에 긴 샤워가 필요하긴 했다"라며 "정말 재밌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Såååå sjukt!!! Älskar ändå att Uppsalaborna tar chansen när den ges! ????????????
A N D R E A S F O R S B E R G(@andreasforsbergs)님의 공유 게시물님,
The rain created this cool swimming pool in the city centre! ???????? Watch the video until the end:
게시: Sarah Thorén Creative 2018년 7월 30일 월요일
사라 토렌이 올린 영상은 조회수 3500건 이상을 기록하고 1000명이 넘는 이용자에게 반응을 얻는 등 크게 화제가 됐다.
아래는 당시 폭우로 물이 넘친 웁살라 중앙역 상황이다.
Regn ville vi ha & regn vi fick! ????⛈
Maya Skagegård(@mayaskagegard)님의 공유 게시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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