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토스트’, 차이나조이서 중국 개발사 만난다

2018-08-0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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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조이 2018서 중국 현지 게임 개발사 상담 진행

사진/NHN엔터테인먼트
사진/NHN엔터테인먼트

NHN엔터테인먼트(이하 NHN엔터)가 서비스하는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토스트(TOAST)’가 오는 3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조이2018’에 참가해 중국 현지 개발사를 직접 만난다고 1일 밝혔다.

NHN엔터는 B2B관 내 토스트 부스를 마련하고 오픈스택 기반의 인프라(IaaS) 서비스와 글로벌 게임 플랫폼 '게임베이스'를 비롯해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다양한 클라우드 상품을 출품한다.

게임베이스는 한게임 등 오랜 글로벌 게임 사업 노하우와 기술 역량을 갖춘 NHN엔터의 게임 전문 그룹이 직접 개발한 글로벌 게임 플랫폼이다. 구글, 페이스북, 애플 게임센터 등 글로벌 마켓의 표준 인증 및 결제, 운영, 분석 도구 등을 통합 지원함에 따라 사용자가 게임 콘텐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글로벌 게임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마트 다운로더', 게임 사용자의 유입과 방문, 매출 등의 통계 분석 서비스인 '토스트 애널리틱스', 모바일 앱에 특화된 보안 서비스 '앱가드'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중국 개발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중국 본토에서 한국 및 글로벌 게임 시장에 직접 진출하고자 하는 현지 개발사를 위해 '토스트·게임베이스' 활용 방안을 소개하고 현지 개발사와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NHN엔터의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도 공유할 계획이다.

이동수 NHN엔터 게임기술센터장은 “게임베이스는 글로벌 게임서비스를 위한 토스트의 대표 상품으로 NHN엔터가 보유한 게임 산업에 대한 이해와 다년간의 노하우를 통해 서비스 품질과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며 “중국 현지의 토스트 기술 지원 인력을 통한 중국어 밀착 서비스도 시작함에 따라 중국 게임 개발사의 높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ome 김오미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