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가 함소원에게 선물한 신용카드 한도가 '8500만원'인 이유

2018-08-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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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진화가 아내 함소원에게 8500만 원 한도 신용카드를 선물한 이유가 공개됐다.

이하 TV조선 '아내의 맛'
이하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인 진화가 아내 함소원 씨에게 8500만 원 한도 신용카드를 선물한 이유가 공개됐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아내 함소원 씨 몰래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하는 진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곰TV, TV조선 '아내의 맛'

이날 진화는 외식사업을 하는 방송인 홍석천 씨 도움을 받아 함소원 씨 생일상을 차렸다. 진화가 중국에서 사 온 귀한 식자재로 음식을 만드는 사이 홍석천 씨는 진화 가방을 발견했다.

가방에서 신용카드를 본 홍석천 씨는 "이게 뭐냐"고 물었고 그는 "아내 생일 선물이다"라고 답했다. 홍석천 씨는 "카드 한도가 얼마냐"고 물었다. 당황한 진화는 "52만 위안(약 8500만 원)"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진화는 "원래 선물하고 싶었던 건 자동차였다"면서 "둘 다 소탈한 성격이라서 그냥 카드 줘서 사고 싶은 거 사게 하겠다"고 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진들은 깜짝 놀랐다. 곧이어 '사랑꾼' 진화를 향해 야유가 쏟아졌다.

지켜보고 있던 함소원 씨는 "오해"라며 해명했다. 그는 "숫자 '520'과 '사랑해'가 중국어로 말하면 발음이 비슷하다"면서 "사랑한다는 뜻이 담아 저렇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출연진들은 "너무 멋있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