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이 지하철 탑승하자 시민들이 보인 '뜻밖의' 반응
2018-08-0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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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은 지난달 22일부터 삼양동 옥탑방에서 살고 있다.
옥탑방 생활을 하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하철로 출근한 소감을 밝혔다. 박 시장은 자신에 대해 시민들이 보인 반응도 전했다.
박원순 시장은 1일 인스타그램에 지하철 출근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오늘은 따릉이와 지하철을 타고 출근했는데 사람들이 모두 핸드폰 보느라 저를 알아보지 못하네요 ㅋㅋ"라고 했다.
한 트위터 이용자도 이날 "박원순 지하철 출퇴근하네 ㅋㅋㅋ"라며 승객들로 꽉찬 지하철에 있는 박원순 시장을 사진을 올렸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달 22일부터 서울 강북구 삼양동 옥탑방에서 살고 있다. 박 시장은 다음달 18일까지 이곳에 거주할 예정이다. 9평(30.24㎡) 규모 옥탑방에는 에어컨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원순 시장은 삼양동 옥탑방에서 서울시청 청사로 출퇴근을 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옥탑방 생활을 하면서 직접 동네 청소를 하기도 했다. 당시 박 시장은 흰색 티셔츠, 반바지, 고무신 차림으로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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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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