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수 출신 A씨, 수입차 매장에서 난동부리며 갑질” (영상)
2018-08-0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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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담당 영업사원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90년대 인기가수 출신 한 남성이 수입차 매장에 '갑질'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일 MBN '8뉴스'는 해당 수입차 매장 CCTV 영상을 공개하며 이같이 보도했다. 90년대 인기가수 출신이라고 알려진 A씨는 태블릿PC를 내동댕이치고 입간판을 부수는 등 난동을 부렸다.
매체는 A씨가 차량 결함에 항의하면서 일어난 일이라고 밝혔다. 매장 관계자는 "도의적 차원에서 사장님이 개인 사비로 그분께 위로차 신차 값 환불도 말씀드렸다"라고 말했다.
A씨는 차를 판 영업사원에게 전화를 걸어 "너희들 때문에 고기도 못 사고 욕 X나게 먹었으니까 서울에서 제일 좋은 고깃집에서 5근 사서 보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또 "새 차 제일 비싼 걸로 가지고 와"라며 소리를 높였다. 이어 "2년 동안 무상 렌트한다는 거 각서 써가지고 와라. 내 차 나올 때까지 무상으로 타는 거 아무 소리 안 하는 걸로"라고 말했다.
영업사원은 "두 달 동안 너무 힘들었다. 정말 죽고 싶었다"라며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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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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