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돕는 '쥐벽서 티셔츠'도 나왔다

2011-05-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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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운동'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장애인 활동가들을 돕기 위한 '쥐벽서 티셔츠'가

'장애인 운동'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장애인 활동가들을 돕기 위한 '쥐벽서 티셔츠'가 화제다.

최근 '쥐벽서 티셔츠'가 G20 정상회의 포스터에 쥐 그림을 그린 대학강사 박 아무개 씨의 벌금 마련을 위해 만들어진데 이어, 각 분야에서 '저항의 상징'으로 유행하는 것이다.

◇ 장애인 활동가 벌금 마련을 위한 '쥐벽서 티셔츠' (사진 출처=비마이너)

장애인 매체 '비마이너'(@minornews)는 지난 25일부터 홈페이지(☞바로 가기)를 통해, 벌금형을 선고받은 장애인 활동가들을 돕기 위해 쥐벽서 티셔츠를 1장당 1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 티셔츠에는 '쥐 이십', 'anti mouse' 등의 문구와 G20 정상회의 포스터에 그렸던 대학강사 박 아무개 씨의 쥐 그림이 함께 도안돼 있다. 색상은 흰색, 회색, 노란색, 하늘색 등 4종류가 있다.

◇ 사진 출처=비마이너

◇ 사진 출처=비마이너

비마이너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MB 정권에 맞서 싸우다 수천만원의 벌금을 받은 장애인운동 활동가들의 벌금 마련을 위한 저항의 티셔츠"라며 '쥐벽서 티셔츠'의 의미를 설명했다.

장애인 돕기 '쥐벽서 티셔츠' 신청하러 가기 : http://beminor.com/board/index.html?id=eventinfo&no=274#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