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하러 간 거 아냐?” 경기장서 시선강탈한 아이돌 멤버 (영상)

2018-08-0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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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만 보기는 아까운 그림이다. 응원단석 쪽으로 가셔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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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미주가 경기장에서 남다른 춤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에서는 러블리즈 지애와 미주가 시구와 시타자로 등장했다. 두 사람은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시구-시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유튜브 ' Hanwha Eagles'
유튜브 ' Hanwha Eagles'

시구를 마친 미주는 박스석 쪽에서 경기를 관람했다. 경기 쉬는 시간, 난간 쪽에 서 있던 미주는 씨스타 '러빙유'가 흘러나오자 즉석에서 열정적으로 안무를 선보였다.

중계 카메라가 춤추는 미주 모습을 비추자 해설자는 "저희만 보기는 아까운 그림이다. 응원단석 쪽으로 가셔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에도 미주는 한화 타선이 터질 때마다 열광하며 남다른 리액션을 선보였다. 이날 한화는 KT를 3-4로 꺾으며 승리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