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여름밤 무더위 날릴 백운산 휴양림 숲속음악회 열린다

2018-08-0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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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4일 휴양림 무대에서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채로운 공연 진행"광양시는 오는 4일

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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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휴양림 무대에서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채로운 공연 진행"

광양시는 오는 4일 저녁 8시 백운산 휴양림 무대에서 ‘제11회 숲속음악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사)한국음악협회 광양시지부(지부장 김미정)가 주관하는 숲속음악회는 백운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다시 찾고 싶은 백운산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플롯2중주, 비올라, 바이올린, 오카리나 등의 악기연주가 펼쳐진다.

또 소프라노 듀엣과 바리톤, 테너 등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선율로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정해종 문화예술팀장은 “무더운 여름밤 백운산 휴양림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음악의 선율을 들을 수 있는 올해 숲속음악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옥룡면 추산리에 위치한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연간 10만 명의 이용객이 찾는 전라남도 대표 산림휴양관광지로 삼나무, 편백 등 아름드리 나무가 계곡과 함께 펼쳐져 있다.

또 숙박동, 야영장, 물놀이장, 황톳길 등 숙박과 야영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매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등 도시민의 휴식과 취유의 공간으로 최고의 휴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