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근법 무시하는 박보영' 짤 발견한 김태균 반응

2018-08-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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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화면에는 박보영 씨와 개그맨 김태균 씨 투샷이 잡혔다.

KBSN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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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근법 무시' 짤에 대해 김태균 씨가 소감을 말했다. 5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가수 홍경민 씨가 출연했다 .홍경민 씨는 "김태균 씨랑 박보영 씨 원근법 무시 짤을 봤다"고 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박보영 씨는 대전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대 한화이글스 경기를 직관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박 씨는 유니폼을 입은 채 응원에 나섰다. 이날 중계화면에는 박보영 씨와 개그맨 김태균 씨 투샷이 잡혔다. 박 씨가 앞에 앉았음에도 불구하고 김태균 씨 얼굴이 훨씬 크게 나왔다. 이후 두 사람 사진은 '원근법 무시' 짤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다. 김 씨는 "(짤이) 한참 돌았더라. 사실 박보영 씨 머리가 너무 작다"고 해명했다. 홍 씨는 "박보영 씨 머리가 워낙 작으니까. 태균 씨 잘못이 아니다"며 김 씨를 위로했다.

두시 탈출 컬투쇼 인스타그램
두시 탈출 컬투쇼 인스타그램
박 씨는 '두시 탈출 컬투쇼'에 여러 차례 스페셜 DJ로 등장했다. 지난 4월 한 청취자는 "(김태균 씨) 얼굴이 박보영 씨 4배"라고 놀렸다. 김 씨는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4배냐. 3배까지는 이해할 수 있다"며 웃었다. 박 씨는 열성적인 한화 이글스 팬으로 유명하다.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