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하절기 면요리 53만개 판매…폭염으로 ‘수혜상품’ 등극

2018-08-0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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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어스 열무김치말이, 국수 20만 개 판매로 ‘1위’

사진/GS리테일
사진/GS리테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편의점에서 시원한 간편 면요리를 찾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

6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유어스 열무김치말이 국수, 자루소바, 비빔막국수 등 하절기 한정 면요리 상품의 매출은 더위가 시작된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5일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62.7% 뛰었다.

하절기 한정 면요리 상품은 같은 기간 역대 최다인 53만 개가 판매됐다.

특히 가장 인기 있는 유어스 열무김치말이 국수의 경우 20만 개 판매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는 지속적인 폭염으로 가까운 GS25에서 시원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면류 상품을 구매한 것으로 풀이된다.

GS25는 협력업체의 면 전용 생산 시설을 통해 각 면의 특성에 맞춰 정확한 시간과 일정한 온도 등을 설정해 면 퍼짐 현상을 없앴다. 쫄깃함을 유지하는 면과 상큼하고 깊은 맛의 쯔유(일본식 간장소스), 육수에 얼음컵까지 증정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GS25는 하절기 면요리 상품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메뉴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종서 GS리테일 편의점 조리면MD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이기 시작한 하절기 전용 면요리 상품이 올해 폭염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가까운 편의점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시원하고 상큼하게 즐기는 별미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home 권가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