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로는 모델인 줄…” 레알 마드리드 새 유니폼의 '수상한 정체'

2018-08-07 08:10

add remove print link

레알은 로마 경기에서 처음으로 유니폼을 공개할 예정이다.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로 만든 레알 마드리드 서드킷(홈·원정 유니폼 이외 세 번째 유니폼)이 공개됐다.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은 "레알 마드리드가 해양 플라스틱으로 만든 새 서드킷 유니폼을 공개했다"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이 분홍색 유니폼은 '팔리 오션 플라스틱'과 아디다스가 협업해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 새 유니폼은 전 세계에 있는 아디다스 매장에서 즉시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팔리 오션 플라스틱' 설립자는 레알 마드리드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팬들도 많은 관심을 보여 기뻤다고 밝혔다.

설립자는 "레알 마드리드는 우리 메시지를 널리 알리고 전 세계에 팬들과 공유할 수 있다. 그들은 또한 바다에 생명을 가져다줄 힘도 역시 있다"라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 새 유니폼 색은 오염된 바다에 있는 산호초를 상징한다. 이 유니폼은 7일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 로마 간 경기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로마와 경기를 마지막으로 친선 경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2018-19시즌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home 조영훈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