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이 말하는 애주가 신동엽 “술을 매일 밥 먹듯이 먹는다” (영상)
2018-08-0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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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셔서 먼저 가신 분들 많다”
배우 안재욱(46) 씨가 연예계 주당으로 소문난 개그맨 신동엽 씨의 주량을 평가했다.
지난 6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안재욱 씨는 방송인 김성주(45) 씨에게 "신동엽 씨랑도 친하시잖아요. 누가 더 (술이) 셉니까?"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안재욱 씨는 "신동엽 씨는 세고 말고가 없는 사람이에요. 그냥 폐인이에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신동엽 씨를 보고 "매일 밥 먹듯이 술을 마시는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옆에서 듣고 있던 배우 김보성(52) 씨는 안재욱 씨에게 "술을 많이 마시면 나 같은 경우는 살이 찐다"라고 말하며 "어떻게 안재욱 군과 신동엽 군은 (살이 안 찌고) 똑같나"라고 물었다.
안재욱 씨는 "저 같은 경우는 사실 안 좋은 건데 안주를 안 먹어요"라며 "술 마실 때 물을 많이 마시고 안주에 손이 많이 가지는 않는다"라고 밝혔다.
안재욱 씨의 답변을 들은 김보성 씨는 "그렇게 하셔서 먼저 가신 분들 많다. 안주는 간에 대한 의리다"라고 말하며 안재욱 씨 건강에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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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원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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