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 시즌” 싱가포르 관광 명소 9선

2018-08-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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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왔다
올해는 싱가포르로 가볼까?

1.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이하 셔터스톡
이하 셔터스톡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에 위치한 공원이다. 2012년 개장한 명소로 오후 7시 45분, 8시 45분 총 두 번 진행되는 슈퍼트리 쇼가 특히 인기다.

아파트 16층 높이에 달하는 인공나무 위 공중정원도 꼭 걸어봐야 하는 곳이다.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6·12 북미 정상회담 기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방문해 화제가 된 곳이기도 하다.

2. 센토사섬

1970년대까지 영국의 군사기지였던 곳으로 싱가포르 정부 지원으로 관광단지로 조성됐다.

해양수족관인 언더워터월드와 음악 분수, 희귀석박물관, 싱가포르 역사박물관, 해양박물관 등 볼거리가 있다.

남쪽 해안에는 실로소, 센트럴, 탄종해변 등 휴양지도 조성돼있다.

3. 보타닉 가든

1859년 개원한 보타닉 가든은 도심의 오아시스 역할을 하는 식물원이다.

열대림, 양치류, 장미류, 난초류 등이 있는 정원과 호수로 구성돼있다.

식물원 중앙에 있는 내셔널 오키드 가든은 별도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싱가포르에서 가장 큰 난초 정원인 이곳은 2000종에 달하는 난초를 보유하고 있다.

4. 주롱새공원

약 600여종의 새들이 서식하는 세계 최대 규모 새공원이다. 펭귄, 홍학, 코뿔새, 앨버트로스, 펠리컨, 앵무새, 진홍잉꼬새 등 다양한 종이 있다.

주롱새공원 주요지점을 연결하는 '파노레일'을 타고 돌아보면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5. 차이나타운

중국에서 싱가포르로 건너온 이주민들이 조성한 차이나타운은 번화한 상점가가 형성돼있다.

먹거리, 볼거리 등도 다양하다. 중국에서 온 한약재, 중국식품, 도자기, 차 등을 구입할 수 있다.

6. 머라이언 파크

싱가포르 관광청 홈페이지
싱가포르 관광청 홈페이지

'머라이언'(Merlion)이란 인어를 뜻하는 'Mermaid'와 사자를 뜻하는 'Lion'의 합성어다. 상반신은 사자, 하반신은 물고기 몸통을 한 상상 속 동물이다.

머라이언 파크는 싱가포르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에 위치해있다. 머라이언 상 주변은 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들로 항상 붐빈다.

7. 클락키

강변을 따라 늘어선 레스토랑과 바가 유명하다. 야경이 특히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들이 밤에 클락키를 찾는다.

싱가포르 리버사이드에 위치해있다.

8. 나이트 사파리

1994년 개장한 싱가포르 나이트 사파리에서는 야행성 동물을 볼 수 있다.

해마다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명소다.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트램을 타고 이동하면서 관람할 수 있다.

135종 900여 마리의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9. 타이거 스카이 타워

지마켓
지마켓

110m 높이의 타워로 센토사섬 중앙에 위치해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섬까지 볼 수 있다. 360도 회전하면서 올라가는 타워존에 탑승하면 근사한 경치를 즐길 수 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