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막는 '항암력' 부족한 사람 특징

2018-08-0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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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보고 암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공개됐다.

이하 MBN '엄지의 제왕'
이하 MBN '엄지의 제왕'

눈을 보고 암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공개됐다.

최근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내 몸속에 생기는 공포의 암세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염창환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고 누구나 걸릴 수 있는 감기처럼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며 항암력이 떨어지면 암에 걸리기 쉽다고 말했다.

그는 "누구나 암의 공포에서 안심해서는 안 된다. 그 이유는 우리 몸속에서는 매일 암세포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일 암세포가 생겨도 암에 잘 걸리지 않는 이유는 바로 항암력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곰TV, MBN '엄지의 제왕'

선재광 한의학 박사는 "눈을 보면 항암력을 알 수 있고 암까지도 의심해볼 수 있는 팁이 나온다"고 했다.

그는 "건강한 사람의 눈은 검은자 색이 또렷하고 흰자와의 경계가 분명하다. 흰자는 비교적 깨끗하고 밝은 백색을 띤다"고 말했다.

이어 "항암력이 떨어지면 눈이 충혈돼 있거나 색이 탁해진다"며 "눈에는 전신 신경들이 직결돼 있다. 모세혈관 덩어리라고 보면 된다. 몸에 영양소가 부족하거나 이상이 생기면 반드시 눈에 반응이 나타난다"고 했다.

서재걸 박사는 "눈 충혈이 2주 내에 회복된다면 단순 충혈이고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면역력이 저하됐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충혈이 안 없어지고 지속된다면 암 검사를 해보는 좋은 잣대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