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해역서 규모 2.1 지진 2차례 발생…기상청 “피해 없을 것”
2018-08-09 07:20
add remove print link
2㎞ 거리 두고 2분 간격으로 연이어 발생했다.
충남 태안군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연달아 발생했다.
기상청은 9일 오전 0시23분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도 북북서쪽 53㎞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7.03도, 동경 125.27도이며 지진 발생 지점의 깊이는 파악되지 않았다.
이 지진 2분 전에는 태안군 서격렬비도 북북서쪽 51㎞ 해역에서 같은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2㎞ 거리를 두고 2분 간격으로 연이어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지진화산감시센터는 "연이은 이번 지진이 내륙과 멀리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home
뉴스1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