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개보다 낫네!” 고양이 싫어하던 아빠가 변한 이유(영상)

2018-08-0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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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고양이를 보기만 해도 기겁했던 분이 이렇게 변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김메주와 고양이들'에는 "고양이 싫다던 우리 아빠... 결국 고양이 키운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아버지가 고양이 매력에 빠져 결국 고양이를 입양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유튜브, '김메주와 고양이들'
이하 유튜브, '김메주와 고양이들'
이하 유튜브, '김메주와 고양이들'

김메주의 아버지는 고양이를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이었다. 고양이가 가까이만 와도 기겁을 했다. 그런 아버지가 고양이를 직접 데리고 와서 키운다는 소식에 김메주는 한달음에 아버지를 찾아갔다.

지인의 고양이를 키우게 된 아버지의 고양이 이름은 '방울'이다. 방울이는 애교가 많아 사람을 잘 따랐다. 방울이는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볼을 비비고 놀아달라며 애교를 피웠다.

강아지를 좋아했던 아버지는 "고양이가 강아지보다 낫다"며 방울이에게 아낌없는 애정을 쏟았다. 고양이 장난감으로 방울이와 놀아주고 직접 방울이의 화장실을 청소했다.

이 영상을 본 유튜브 이용자들은 "아버님 출연할 때 처음 영상 보기 시작했는데 이건 장족의 발전이다"며 "아부지 너무 귀여우셔요 ㅋㅋㅋ"이라며 화기애애한 댓글들을 달았다.

한편 유튜브 채널 '김메주와 고양이들'은 네 마리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 부부 이야기를 다룬 채널이다. 9일 오후 12시 기준 구독자 수가 25만 명이 넘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