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은 단축, 보상비는 인상" 2022년 예비군 어떻게 바뀌나
2018-08-0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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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2022년까지 예비군 기간을 단축하고 급여도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2022년까지 예비군 기간을 단축하고 훈련 보상비도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9일 국방부는 '국방개혁 2.0 과제'로 예비전력 내실화 계획을 발표했다. 권삼 국방부 동원기획관은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입대 자원 감소를 반영해 동원 예비군 연차 조정안과 급여 인상안을 내놓았다.
국방부는 동원 훈련을 기존 4년에서 3년으로 축소하고, 총 6년인 예비군 훈련 기간을 5년으로 축소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안은 인구 감소를 반영해 예비군 총 규모는 현재와 같이 유지하되 동원예비군을 130만 명에서 95만 명으로 축소하겠다는 계획에 따른 결과다.
권삼 동원기획관은 이어 훈련비에 대해 발표했다. 올해 1만 6000원 수준인 동원 훈련비는 2022년까지 최저임금의 50%인 9만 1000원 수준으로 인상된다. 예비군 훈련장에서 하루 동안 실시하는 일반 예비군 훈련비 역시 1만 3000원 수준에서 3만 원으로 인상하는 것이 목표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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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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