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볼단’을 아시나요? 특이점이 온 음료회사 팬미팅 (영상)

2018-08-0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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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오로나민C볼단'을 위한 브랜드 팬미팅이 열렸다.

페이스북, 동아오츠카

음료업계 최초로 팬클럽 개최식을 가졌던 '오로나민C'가 올해도 '오로나민C볼단'을 위한 브랜드 팬미팅을 열었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13일 서울 상암 스탠포트호텔에서 브랜드 팬미팅 '오로나민C 생기살롱'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오로나민C 생기살롱'(이하 오로나민C 팬미팅)은 오로나민C가 전하는 특유의 감성을 좋아하고 패러디하는 팬 조직인 '오로나민C볼단'을 위한 브랜드 팬미팅이다.

동아오츠카는 오로나민C 론칭 후 현재까지 팬들에 의해 만들어진 수많은 콘텐츠가 브랜드력을 이루고 있는 만큼,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의 활동도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취지로 이 행사를 기획했다.

동아오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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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C 팬미팅은 사전 신청을 받은 1,500여명의 오로나민C 팬들 중 눈에 띄는 '팬심'을 보여준 120명을 선정해 초대하고, 참가자들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중세시대 복면무도회 콘셉트의 코스튬 파티로 이뤄졌다.

동아오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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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베스트드레서 어워즈, EDM퍼포먼스, 생기댄스대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전속모델 전현무와 경리(나인뮤지스)가 깜짝 등장해 팬들과 함께했다.

김아련 동아오츠카 디지털마케팅 담당자는 "오로나민C볼단은 일반적인 서포터즈와는 달리 브랜드에 대한 애정이 깊어 자발적으로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제공해주는 등 실질적인 마케터의 마음으로 함께 해주고 있다"고 설명하며 "특히 직업, 나이 등을 떠나 브랜드의 문화코드를 즐기는 만큼 이들을 위한 공간을 보다 다채롭고 의미 있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기 넘치는 '오로나민C볼단'은 2019년에도 계속된다.

home 김종화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