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서 산불…8시간만에 완진

2018-08-0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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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당시 바람이 다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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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9일 오전 9시 41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KG케미칼 뒤편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은 소나무 등이 있는 산림 3㏊를 태우고 8시간 10분여 만에 완전히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방 헬기 3대와 산림청 헬기 4대, 소방차 8대, 진화차 7대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진화 당시 바람이 다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정확한 발화지점을 알 수 없어 추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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