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과 극” 효린과 안영미가 밝히는 이성을 유혹하는 기술 (영상)

2018-08-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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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리가요. 이렇게 추파를 던졌는데”

가수 효린(김효정·27)과 개그우먼 안영미(34) 씨가 이성을 유혹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밝혔다.

지난 9일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효린은 가수 김희철(35) 씨에게 "이성을 유혹하는 자신만의 기술이 있다고?"라는 질문을 받았다.

효린은 "일단 만남을 많이 가져서 편하게 해줘야 한다. 만날 이유를 계속 만들거나 만나자고 이야기를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하 tvN '인생술집'
이하 tvN '인생술집'
곰TV, tvN '인생술집'

이어 효린은 "눈을 자주 마주쳐야 한다"라며 "대화를 할 때도 진심으로 눈을 마주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희철 씨는 "아 이건 진짜 맞다"라고 동의했다.

이하 tvN '인생술집'
이하 tvN '인생술집'

이날 같이 출연한 개그우먼 안영미 씨도 자신이 이성을 유혹하는 방법을 전했다. 그녀는 "저는 계속 티를 내요"라며 여러 명이 모인 자리에서 마음에 드는 이성을 바라보고 그에게만 "어 맞아"라고 하는 등 이성의 말에 크게 반응하는 모습을 연기했다.

이를 본 김희철 씨는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재미없는 농담을 하면 어떻게 해요?"라고 말하며 상황극을 했다.

상황극은 안영미 씨가 호감 있어 하는 이성이 썰렁한 농담을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안영미 씨는 몸을 과하게 들썩이며 웃는 모습을 보여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안영미 씨는 "이런 식으로 하면 주위에서 알아서 빠지게 돼있다"라고 말해 출연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마음에 드는 이성도 같이 빠지면 어떡해요?"라는 모델 한혜진(35) 씨 질문에 안영미 씨는 "그럴 리가요. 이렇게 추파를 던졌는데"라고 말해 자신감을 뽐냈다.

이날 대화는 "효린이 말대로 눈을 계속 마주치면 남자 입장에서 당연히 설렌다"라는 김희철 씨 말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home 서용원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