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메이저리그 6개 구단 스페셜캔 출시

2018-08-1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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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주요도시 대형마트서 한정수량 판매

사진/하이트진로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스페셜캔을 한정 판매하며 마니아층을 공략하고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후원 맥주 스폰서십 체결을 기념해 주요 6개 구단의 로고를 사용한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메이저리그(MLB) 스페셜캔’ 6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중순부터 수도권 및 주요 광역시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한정수량 판매될 계획이다.

MLB 스페셜캔은 LA다저스, 텍사스레인저스, 템파베이레이스, 토론토블루제이스, 보스턴레드삭스, 뉴욕양키스 등 메이저리그 구단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6개 구단의 로고와 MLB 고유의 공식 로고를 활용해 캔 전면에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미국 내 현지인 시장 진출을 위해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등 주요 브랜드를 중심으로 스포츠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온 바 있다.

지난 2012년부터 다저스구장 내 광고를 비롯해 ‘하이트 바’를 운영하며 소주칵테일, 하이트 맥주 등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LA다저스 공식맥주 ‘하이트 LA다저스 한정판(일명 다저스비어)’을 출시해 메이저리그 기간 다저스구장 내 매장과 아시안 계열 마트, LA지역 한인마트 등을 중심으로 판매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미국 MLB와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스페셜캔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다양한 소비자와의 접점을 통해 국내는 물론 미국 내 현지인 시장 확대를 위한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home 권가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