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직접했다” 유튜브 최적 재생 기기로 선정된 갤럭시노트9

2018-08-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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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디바이스 보고서'는 유튜브 시청에 최적화된 기기를 추천한다.

TevaTech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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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가 갤럭시노트9을 유튜브 최적 스마트폰으로 선정했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IT 매체 더 버지는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9을 발매하면서 '2019년 유튜브 시그니처 기기'라고 자랑했다"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이 인증을 들어본 적 없다면 유튜브가 이 인증 프로그램을 막 새롭게 시작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더 버지에 따르면 '유튜브 디바이스 보고서'는 유튜브 시청에 최적화된 '시그니처 기기'를 추천한다. 갤럭시노트9은 이 보고서에 포함됐다.

갤럭시노트9은 360도 영상 지원, 높은 프레임 속도, 4K 동영상 지원, 차세대 코덱, 안정적인 DRM 성능을 지원한다.

유튜브를 소유한 구글은 각 모바일 기기를 평가하여 제조업체와 협력해 비디오 재생 성능과 기능 문제를 해결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디바이스 보고서는 갤럭시노트9 이외에도 픽셀 2 XL, 원플러스 6, HTC U12 플러스 등 18가지 제품을 유튜브에 최적화된 기기로 꼽았다.

애플 아이폰은 유튜브에서 발표한 디바이스 보고서에 단 한 가지 기종도 포함되지 않았다. 애플은 구글이 개발한 VP9 비디오 코덱도 지원하지 않아 사파리 사용자들은 4K 영상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9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8'을 열고 갤럭시노트9을 전격 공개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은 “갤럭시노트9은 모든 일상과 업무를 스마트폰과 함께 하는 사용자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기능과 성능, 인텔리전스 등 모든 것을 갖춘 최고의 스마트폰”이라고 말했다.

home 조영훈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