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사귀자고 해서...” 한혜진이 전현무 이름으로 지은 삼행시

2018-08-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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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씨도 답시를 지었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한혜진 씨가 전현무 씨 이름으로 의미심장한 삼행시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경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즉석에서 이행시와 삼행시를 지으며 예능감을 뽐냈다.

쌈디는 한혜진 씨에게 '전현무' 삼행시를 요청했다. 한혜진 씨는 "전현무가 사귀자고 해서..."라고 운을 뗐다. 멤버들은 의외의 상황에 놀라 반응했고 전현무 씨는 약간 긴장한 표정을 지었다.

한혜진 씨는 "(현)현재까지 사귀고 있는데...(무)무리수인가"라며 의미심장하게 삼행시를 지었다. 전현무 씨는 헛웃음을 지었고 다른 멤버들은 아리송한 얼굴을 했다.

전현무 씨가 이어 답시를 지었다. 전현무 씨는 "(한)한혜진과 사귀면서 (혜)헤헤 거리고 살았는데"라고 시작했다. 쌈디와 다른 멤버들은 "헤어져라고 나올 뻔한 거 아니냐"며 웃었다.

전현무 씨는 "진짜 헤헤 거리게 되네"라고 삼행시를 마무리지어 여전한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순간 분위기가 싸늘해지고 다른 멤버들은 전현무 씨를 따라하며 면박을 줬다.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