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KT링커스,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2018-08-1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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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워라밸 균형프로그램으로 노사문화 발전시켜

KTH는 직원들이 감량한 체중만큼 지역사회에 쌀을 기부하는 ‘건강한 GIVE’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의 건강 증진 및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 사진/KTH
KTH는 직원들이 감량한 체중만큼 지역사회에 쌀을 기부하는 ‘건강한 GIVE’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의 건강 증진 및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 사진/KTH

KT그룹의 커머스·콘텐츠 사업자인 KTH(대표 김태환)와 공중전화 사업자 KT 링커스(대표 김진훈)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8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노사 간 파트너십을 통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KTH와 KT 링커스를 포함한 총 40개 기업 및 공공기관이 선정됐다.

KTH는 ‘사람 중심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임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을 보장하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초등 1학년 자녀 돌봄 10시 출근제', '임신기 근로 단축 및 자동 육아휴직 제도'를 통해 육아 부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또 '장기근속 리프레시 휴가 및 능력향상휴가’, '문화가 있는 날 조기 퇴근' 등 휴가와 여가생활 권장을 위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KT 링커스는 지난 11년간 임금 및 단체교섭 무분규 타결과 분기별 노사협의회 개최 등 생산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KT 링커스는 '가족 돌봄 휴직 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결손가정 학생 급식비 후원', '1사 1공원 가꾸기 사업' 등 직원복지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노사 합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1년 유예, 신용평가 가산점 부여 등 각종 행정∙금융 상의 혜택이 주어지며 노사문화 대상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home 김오미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