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발로 변신' 투병 중인 김우빈 근황 (영상)

2018-08-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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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 씨로 추정되는 남성과 함께 한 카페에서 나오는 김우빈 씨 모습이 담겼다.

비인두암으로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 씨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SNS에는 배우 김우빈 씨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들이 올라왔다. 한 SNS 이용자가 공개한 영상에는 배우 이종석 씨로 추정되는 남성과 함께 한 카페에서 나오는 김우빈 씨 모습이 담겼다.

까만색 반팔 상의를 입은 김우빈 씨는 어깨까지 오는 긴 머리로 눈길을 끌었다. 김우빈 씨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맨 얼굴로 머리를 쓸어넘기며 카페를 나섰다. 영상이 촬영된 카페는 서울 강남 압구정에 위치한 곳으로 배우 이종석 씨가 개업한 곳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웨이보 등에는 머리를 묶고 거리를 걷고 있는 김우빈 씨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김우빈 씨 근황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웨이보에서는 김우빈 씨가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이하 웨이보
이하 웨이보

지난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김우빈 씨 절친 안보현 씨가 출연해 김우빈 씨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안보현 씨는 "몇 달 만에 목소리를 들었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며 "목소리도 좋았다. 많이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MC 차태현 씨는 "우빈이 잘 회복 중이다. 머리도 사극 찍는 애처럼 엄청 길렀다"며 달라진 김우빈 씨 외모를 언급하기도 했다.

김우빈 씨는 지난해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김우빈 씨는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마치고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