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충전식 기프트카드 도입…결제수단 ‘다양화’

2018-08-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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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매장 사용…모바일 앱카드 등록 가능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올리브영(대표 구창근)이 전국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충전식 ‘기프트카드’ 2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기프트카드는 카드형 상품권으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원하는 금액만큼 충전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씨제이 원(CJ ONE)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카드를 등록하면 모바일 결제 수단인 앱 카드로도 사용 가능하다.

충전 방법은 두 가지다. 매장에서는 신규에 한해 1만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만원 단위로 충전할 수 있다. 추가 충전은 씨제이 원 모바일 앱을 통해 5000원부터 가능하다.

색상은 올리브영 브랜드 상징인 ‘녹색’과 ‘주황색’으로 제작됐다. 녹색 카드는 올리브영이 지향하는 쇼핑 놀이터의 콘셉트를 시각화했고 주황색 카드에는 다양한 상품의 아이콘을 디자인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기프트카드가 선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더욱 발전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home 권가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