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연세대 의예과 중퇴' 소문에 아들 하정우가 한 말

2018-08-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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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건 씨가 연세대 의예과를 중퇴했다는 소문에 대해 아들인 배우 하정우 씨가 입을 열었다.

이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이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배우 김용건 씨가 연세대 의예과를 중퇴했다는 소문에 대해 아들인 배우 하정우 씨가 입을 열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유수경 기자는 "김용건 씨 학력에 대해 하정우 씨와 통화를 해서 물어봤다"고 말했다.

곰TV,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그간 연예계에는 김용건 씨가 배우 활동을 하기 전 연세대 의예과를 중퇴했다는 소문이 돌았었다. 해당 내용은 여러 방송 매체와 기사에서도 사실로 다뤄졌다.

유수경 기자는 "하정우 씨가 말하기를 '아버지가 데뷔 초에 엘리트 같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 의사 역할이 잘 어울린다. 이런 말을 자주 들었다'라고 하셨다"며 "그게 와전이 되면서 연세대 의예과를 중퇴했다는 소문이 난 거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게 지금 많은 분들이 사실로 알고 있는데 방송에서도 나오고"라며 "하정우 씨에게 직접 들은 바에 의하면 단 한 번도 아버지가 본인 입으로 '나 연세대 의예과 중퇴했어'라고 말한 적은 없으시다고 한다"고 전했다.

유 기자는 "그냥 소문이 난 건데 굳이 또 직접 나가서 해명하기도 좀 애매했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그는 "하정우 씨는 '그거요? 그거 아니에요'라며 웃으면서 말하더라"라며 "제가 '진짜요? 다들 그건 줄 아는데요?'라고 하니 하정우 씨가 '아니에요'라고 하셨다. 방송에 나간다고 이야기하니 '이참에 잘 밝혀달라'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