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럭지가 남달라” 모델 출신 배우 11명

2019-03-2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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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막만 한 얼굴과 길쭉한 비율, 모델 출신 배우들이 가진 공통점이다.

조막만 한 얼굴과 길쭉한 비율, 모델 출신 배우들이 가진 공통점이다. 런웨이에서 스크린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 '열일'하고 있는 모델 출신 배우 11명을 모아봤다.

1. 주지훈

주지훈 씨는 20살 무렵부터 모델 일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부터 2년 연속으로 'SFAA 서울컬렉션' 무대에 서기도 했다. 드라마 조연으로 출연하며 배우로 전향한 주지훈 씨는 2006년 드라마 '궁'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최근 개봉한 영화들이 연이어 천만 관객을 넘기며 '쌍천만 배우'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2. 이광수

이광수 씨는 배우 데뷔 전 패션 모델과 CF 모델로 활동했다. 2008년 KTF 광고 '공대 아름이 편'에서 바가지 머리를 하고 등장해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모델 중에서도 큰 축에 속하는 190cm라는 긴 기럭지를 자랑한다.

3. 김영광

김영광 씨는 2006년 '싱글즈 서울컬렉션' 무대에서 모델로 데뷔했다. 2년 뒤인 2008년에는 유명 브랜드인 '디올 옴므' 모델로 발탁됐다. 2008년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배우로 전향했다.

4. 김우빈

김우빈 씨는 2008년 '김서룡옴므쇼'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2011년 KBS 드라마 스페셜 연작 시리즈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배우로 전향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친구2', '마스터' 등 굵직한 영화에 주연급으로 캐스팅됐다. 김우빈 씨는 지난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5. 이성경

이성경 씨는 2008년 SBS '제17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입상하며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패션쇼와 잡지에서 패션 모델로 활동했다. 2014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문제 학생 오소녀 역에 캐스팅되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6. 수현

수현은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입상하며 모델로 데뷔했다. 2006년 SBS 드라마 '게임의 여왕'에 주인공 역으로 캐스팅되며 배우로 전향했다.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조연으로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았다.

7. 진기주

진기주 씨는 지난 2014년 SBS 슈퍼모델 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이후 모델 입상을 계기로 배우로 데뷔했다. 그는 과거 대기업 컨설턴트와 방송기자로 일한 이력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8. 이솜

이솜은 지난 2008년 Mnet 모델 선발 프로그램 '체크 잇 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2011년 드라마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9. 남주혁

남주혁 씨는 2013년 의류 브랜드 송지오(SONGZIO)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악동뮤지션 뮤직비디오 '200%'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10. 장기용

장기용 씨는 서경대학교 모델 연기과를 졸업하고 2011년 '2012 S/S 서울패션위크' 무대에서 모델로 첫 데뷔를 치렀다. 지난해 드라마 '고백부부'에서 주연을 맡으며 '국민 연하남'으로 떠올랐다.

11. 강동원

강동원 씨는 대학교 2학년 시절, 지하철에서 캐스팅돼 모델계에 입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국 모델 최초로 파리 프레타 포르테에 서기도 했다. 2003년 배우로 전향한 그는 이듬해인 2004년 '늑대의 유혹'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