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 3주기 추도식…이재현·이미경 참석

2018-08-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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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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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3주기 추도식이 14일 경기 여주시 선산에서 열렸다.

CJ그룹에 따르면 이날 여주 연하산에서 열린 추도식에는 이재현 회장과 손경식 회장, 이미경 부회장은 물론 3세인 이경후 CJ ENM 상무,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재현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도식에 참석해 추모 행사를 주관했다.

이재현 회장은 2015년 명예 회장이 별세했을 때 건강상의 이유로 빈소를 지키지 못했고, 2016년 1주기 추도식 때도 건강 악화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

이 명예회장의 3남매 중 막내 이재환 CJ파워캐스트 대표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 또 삼성과 신세계, 한솔그룹 등 CJ그룹 외부 범삼성가 인사들도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저녁에는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가족들이 참석하는 이 명예회장의 제사가 치러질 예정이다.

home 정은미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