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기림의 날' 맞아 전효성이 인스타에 올린 글
2018-08-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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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후원 팔찌를 착용한 모습을 사진으로 인증하기도 했다.
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28) 씨가 8월 14일을 맞아 뜻깊은 게시물을 올렸다.
전효성 씨는 14일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입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전효성 씨는 "91년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학순 할머니께서 처음으로 용기를 내어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이라고 했다.
전효성 씨는 글과 함께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 미니어처 사진도 올렸다. 전효성 씨는 글에서 "보다 많은 관심으로 제대로 된 사과와 반성이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효성 씨는 지난 2013년 5월 '민주화'라는 단어를 부정적인 뜻으로 사용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그런 뜻인지 몰랐다"고 해명하며 사과한 전효성 씨는 역사 공부에 매진해 같은 해 8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을 땄다. 이후 꾸준히 역사 문제에 관심을 드러내며 지난 논란으로 생겼던 부정적 여론을 잠재웠다.
전효성 씨는 지난 5월 15일에는 위안부 피해자 후원 팔찌를 착용한 모습을 사진으로 인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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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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