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전화 20번도 해” 아내 껌딱지로 사는 '명저리' 박명수

2018-08-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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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씨가 하루에도 수십 번씩 전화로 아내를 찾는 '명저리' 모습을 보였다.

이하 TV조선 '아내의 맛'
이하 TV조선 '아내의 맛'

박명수 씨가 하루에도 수십 번씩 전화로 아내를 찾는 '명저리' 모습을 보였다.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한 한수민 씨는 "의사들 스터디 그룹이 있었는데 선배님이 '내 고등학교 친구가 박명수인데 소개팅 한 번 해볼래?' 해서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수민 씨는 "얼굴도 아직 못 본 상태로 전화번호만 주고받았는데 하루에 10번씩 전화가 왔다"라고 말했다. 박명수 씨는 "워낙 괜찮은 친구라고 말을 들었고 전화해보니 목소리가 너무 예쁘더라. 그때 마침 할 일도 별로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다른 패널들이 "전화를 그렇게 할 정도로 매력이 있었나 보다"라고 묻자 박명수 씨는 "미치겠더라"라고 말해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박명수 씨는 지인을 만나고 있던 한수민 씨에게 전화해 빨리 집에 오라고 재촉하는 모습도 보였다. 박명수 씨는 "많이 할 때는 하루에 20번도 (전화)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명수 씨는 "저는 아내에게 전화오면 바로 받는다. 와이프 전화보다 소중한 게 뭐가 있냐"라고 반문했다. 박명수 씨는 아내를 위해 직접 정성스럽게 볶음밥도 만들어주며 극진히 챙겼다.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