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전국 고속도로 오전 한때 정체…대체로 원활

2018-08-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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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행선 정체 오후 5~6시 절정…자정쯤 해소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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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인 15일 전국의 고속도로는 반짝 휴일을 맞은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오전 한때 주말 수준의 정체가 빚어지겠지만 대체로 원활하겠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 정체는 낮 12시~오후 1시쯤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3~4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정체는 오후 5~6시쯤 최대에 이르렀다가 오후 11시~자정쯤 풀리겠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0시 출발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지방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 Δ대전 1시간30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40분 Δ대구 3시간30분이다.

반대로 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 Δ대전 1시간33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40분 Δ대구 3시간30분이다.

오전 10시 현재 정체를 빚고 있는 구간은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미사나들목~남양주요금소, 서종나들목~설악나들목 18.4㎞ 구간이다.

또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7㎞ 구간, 중앙고속도로 대동 방향 신덕삼거리~초정나들목 3.4㎞ 구간도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405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2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1만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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